[원주=쿠키뉴스]조병수 기자 = 강원 원주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상담실은 체성분 측정, 혈압·혈당·고지혈증·당화혈색소 등 대사증후군 관리 기초검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비만·식습관 개선 관리, 금연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를 거쳐 관리 대상자로 지정되면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한 영양 교육,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실, 모바일 헬스케어 등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보건소는 유아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 식단 전시관 체험 및 신체계측 등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건강상담실, 대사증후군, 금연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