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닷컴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MLB 닷컴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 윈터 페스트 행사에서 핵심 유망주들이 밝힌 새 시즌 기대감에 대해 전했다. 매체는 “토론토의 핵심 유망주들이 이번 오프시즌 구단 프런트의 움직임을 보면서 자신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토론토는 2019시즌을 67승95패로 마쳤다. 하지만 보 비셋과 다른 신인들은 시즌 막바지에 보인 경쟁력 있는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며 “또 선발 로테이션의 개편으로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건 전직 LA 다저스의 좌완 류현진에게 주어진 4년 8000만달러 계약이다. 그는 구단의 진정한 1선발이다. 또한 토론토는 로어크를 2년 2400만달러에 영입했고 앤더슨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라고 돌아봤다.
MLB 닷컴은 “오프너와 불펜 게임 포함 21명의 선발투수를 한 시즌에 선보인 이후, 이 베테랑이 포함된 선발로테이션은 젊은 라인업이 성장하는 동안 팀을 안정시켜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