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어게인(팬클럽) 1천여명과 함께한 생일파티에 감격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생일을 맞은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가인은 자신을 찾은 팬들에게 "생일이라고 큰 이벤트를 해주시고 또 많이 오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일파티를 크게 해 본 적이 처음"이라며 "매년 이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꿈꾸고 있는 것 같다"며 거듭 감격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그는 팬들로부터 순금 열쇠, 명품 구두, 러브레터 등 선물을 받았다.
송가인은 자신이 만든 비녀 등을 팬들에게 답례품으로 주면서 "어게인 여러분 아니면 오지 못했을 자리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