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바이러스와 관련해 중국과 아주 긴밀하게 소통 중”이라면서 “아주 적은 사례가 미국에서 보고됐으나 꼼꼼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중국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돕겠다고 제의했다”며 “우리 전문가들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미국 내 우한 폐렴 환자는 현재까지 5명으로 확인됐다. 미국 보건 당국은 우한 폐렴 의심환자 110명을 자국 내에서 추적 관찰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