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병 예비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거점도시에 전주시가 선정된 것에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면서 전주시가 명품 관광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먼저, 김성주 예비후보는 “전주시의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축하드리며 밤낮없이 노력한 전라북도와 전주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번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전북의 친구 문재인 대통령과 전북의 맏형 정세균 총리에서 시작된 집권여당의 전북에 대한 애정이며 같은 당 소속 도지사와 시장이 협력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향후에도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핵심사업에 선정된 덕진공원의 전통정원·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덕진구 내 건지산, 팔복예술공장, 전주동물원 등 관광지도 명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덕진공원·건지산 명소화를 위한 수질개선사업 등에 국비 약2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내 관광명소 조성에 노력한 바 있다.
한편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체감하기 좋은 전통문화도시로서 관광브랜드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오는 2024년까지 정부로부터 500억원을 지원받으며 도비 200억, 시비 600억원 등 총 1천300억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덕진공원 전통정원·생태공원 조성을 포함한 10개 핵심사업과 20개 전략사업, 7개 연계사업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