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인천 지역 양육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오전 롯데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인천에 거주하는 미혼모 가정을 방문해 청소,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가구 및 수납비품을 설치하고, 난방용품과 생필품 및 서적 등을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인천 지역 양육미혼모 가정 9곳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인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 대상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지원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국내 역사기행 프로그램 ‘같이여행’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에 학용품 세트 후원 등 인천 지역 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