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헬스클럽 실패 후 30억빚..아령만 봐도 토나왔다"

이훈 "헬스클럽 실패 후 30억빚..아령만 봐도 토나왔다"

이훈 "헬스클럽 실패 후 30억빚..아령만 봐도 토나왔다"

기사승인 2020-02-02 08:19:51

배우 이훈이 헬스클럽 사업 실패 후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훈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방송에 데뷔한 계기에 대해 "학비를 벌려고 일을 했다"며 "집이 가난해 반지하에 살았는데 연예인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훈은 또 헬스장 사업 시작 후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30억 대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그는 "헬스클럽 실패하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더라. 아령만 봐도 토 나왔다"며 "2년간 운동을 아예 안했다"고 말했다.

개인회생 절차를 밟은 그는 3년째 빚을 갚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훈은 1994년 MBC 시사코미디 '청년내각'으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서울의 달'을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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