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전북도내 '드론교육 거점대학'을 꿈 꾸고 있다.
비전대는 전날 진항공시스템(대표 김성진)과 4차산업혁명 창의융합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항공시스템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농업분야 드론방제 교육과 관련한 전문 인력지원, 프로그램 제공, 조종자 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지원, 방제드론시스템 연구개발 활동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진항공시스템은 전주비전대학이 '전북 지역 드론교육 거점대학'이 되도록 교육 및 신기술 연수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김성진 대표는 “비전대 학생들의 드론 관련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