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이 주민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서비스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성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심의를 열고 올해 지역사회보장 서비스와 관련 8개 중점사업에 28개 세부사업 시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수립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올해 해당하는 사항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심의회에서는 네트워크 컨트롤 기능 강화, 읍면 지역사회보장 기능 강화,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강화, 복지커뮤니티센터 건립, 아동·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지원,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 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강화 등 모두 8개 사업을 선정했다.
고광선 고성군 주민복지실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다양한 자체 특화사업 발굴로 군민의 삶이 든든한 건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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