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우한행 전세기 오늘(11일) 출발..150여명 귀환 예정

세번째 우한행 전세기 오늘(11일) 출발..150여명 귀환 예정

기사승인 2020-02-11 07:34:46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세 번째 정부 전세기가 오늘(11일) 저녁 후베이성 우한으로 출발한다.

연합뉴스는 "외교부에 따르면 3차 전세기가 이날 오후 8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우한 톈허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전세기는 밤늦게 우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귀국 대상은 탑승 의사를 밝힌 150여명으로 우한시와 인근 지역의 교민과 그 중국인 가족이다.

탑승이 가능한 중국인 가족은 부모나 자녀 등 직계 친족과 배우자로 장인·장모, 시부모, 형제자매 등은 비행기에 탈 수 없다.

한국에 도착한 교민과 중국인 가족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150여명이 귀환해도 우한에는 100여명의 교민이 남는 것으로 전해졌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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