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운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지역 음식점의 손님들이 급감하면서 겪는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하루 평균 25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매월 2회(격주 금요일)에서 8회(매주 목·금요일)로 대폭 확대했다.
부안군은 또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장기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분석해 휴무일 추가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공무원들이 부안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상생의 마음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보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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