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JB금융지주가 지난해 경상기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JB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41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보다 41.6% 증가한 실적으로 경상적 순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는 10.2%, 그룹 연결 ROA는 0.77%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년 전보다 0.65%p 상승한 9.67%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잠정)은 13.16%로 같은 기간 0.43%p 개선됐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8년말 보다 0.04%p 개선된 0.88%, 연체율은 0.16%p 개선된 0.66%를 달성했다.
그룹 대손비용율은 0.08%p 개선된 0.38%다.
자회사를 보면 전북은행(별도기준)은 2018년 보다 9.0% 증가한 1095억원, 광주은행(별도기준)은 13.0% 증가한 1733억원 순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연결기준)은 1년 전보다 8.9% 증가한 819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1년 전보다 40.5% 증가한 207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인수한지 3년 만에 연결기준으로 그룹 순이익 5.7%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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