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을 모바일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태오 회장 등 DGB금융 임직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북은행이 본점 앞 버스승강장을 시민쉼터로 조성했다.
우리은행, 비상금대출 모바일뱅킹 판매
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을 모바일뱅킹 ‘우리 WON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비상금대출은 소득정보가 없거나 금융거래이력 부족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용평가 시 휴대전화 기기정보·요금납부 내역·소액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정한 통신사 신용등급을 활용한다.
대출한도는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다.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만 취급된다. 금리는 최대 0.50%p 우대한다. 금리는 13일 기준 4.15%다. 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통신 3사에서 이용 중인 개인이다.
김태오 회장 벌써 세번째 자사주 매입…“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김태오 DGB회장은 최근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자사주 5000주를 장내매수 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3차례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 회장이 보유한 자사 주식은 취임 직후부터 보유한 1만주를 포함해 1만5000주로 늘어났다.
임직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차례 출연에 2500여명 임직원이 참여해 73만1000여 주를 매입했다.
전북은행, 본점 앞 버스승강장 시민쉼터로 조성
전북은행이 13일 본점 앞 버스승강장을 ‘시민쉼터형 예술 있는 버스승강장’으로 조성했다. 승강장은 현대적 외관과 함께 탄소섬유로 만든 발열의자와 에어커튼, 음수대, 미니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지역 청년작가 작품을 설치해 품격을 더했다.
하루 평균 시내버스 운영횟수 436회, 시민 6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승강장이 새 옷을 입으면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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