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신세계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웹사이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1953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레스케이프 측은 18년 7월 오픈 이래 호텔 객실 및 레스토랑 이용 고객, 멤버십 고객들을 위해 정보전달과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펼쳐왔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호텔 관계자는 "전세계 출품작 중 17개사(社) 만이 웹사이트 부문 내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호텔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레스케이프 호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레스케이프 호텔은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 부문 본상 수상을 기념하여 17일부터 리뉴얼 홈페이지 기념 프로모션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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