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43번 확진자가 근무한 지점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43번 확진자는 한국야쿠르트 대구 남구 대명동지점에서 근무하는 프레시매니저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일 대명동지점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지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43번 확진자와 해당 지점에서 근무하는 22명의 프레시매니저와 관리 직원들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별도 예산을 마련해 격리 직원들의 생활비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대구 대명동지점을 임시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마쳤다"며 "전국 1만1000여명의 프레시매니저들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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