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13번째 확진자 방문으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긴급 휴점에 돌입했다. 이 확진자는 백화점 뿐 아니라 영화관도 다녀갔다.
21일 롯데백화점은 대구 여행을 다녀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13번째 확진자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지인 1명과 롯데백화점으로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쇼핑과 영화 관람으로 1시간 30분가량 전주점에서 머물렀다. 이에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긴급 휴점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즉각 매장 방역에 나섰고, 재개점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도 관련 공지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