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이마트가 집에서도 외식 못지 않은 이색요리를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즉석조리 식품의 매출고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마트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즉석조리 코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숯불구이와 바비큐류는 작년 대비 13%가량 신장했고, 튀김 강정류는 15%, 초밥류는 10%가량 더 판매됐다.
앞서 이마트는 이색 요리 ‘진미채 닭강정’, ‘매콤멸치 닭강정’ 등 닭강정 2종과 ‘불닭소스 돈가스 롤’, ‘타코아보카도 롤’ 등 캘리포니아 롤 5종을 선보였다.
특히 캘리포니아 롤 5종은 이달 1일 출시 20일만에 22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마트는 강조했다.
이마트 측은 “집밥 문화 확산으로, 집에서도 맛있고 특이한 요리를 맛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집밥 요리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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