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구·경북에 마스크 221만장 우선 공급…"1인 30장 제한"

이마트, 대구·경북에 마스크 221만장 우선 공급…"1인 30장 제한"

기사승인 2020-02-24 09:04:48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이마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스크 제조업체 필트와 협력해 대구·경북 지역 매장과 트레이더스에서 마스크 221만장을 우선 공급한다.

24일 이마트에 따르면, 총 221만장 중 141만장은 이날부터 대구·경북지역 이마트 7개 매장에서 81만장, 트레이더스 비산점에서 60만장 판매된다.

해당 마스크는 필트의 '에티카' 브랜드 KF94 등급이다. 판매가는 장당 820원으로, 시중가보다 약 45%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마스크는 1인당 최대 30장으로 판매가 제한된다.

나머지 마스크 70만장은 대구광역시에 판매한다. 대구시는 구매한 마스크를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는 마스크 10만장을 대구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할 예정이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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