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농수산 분야 예비창업자, 귀농․귀촌․귀어자를 대상으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지원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한 농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지난 2015년 부터 총 4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전남 창업의 입문 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청 대상은 농수산 분야에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 기창업자, 귀농‧귀촌‧귀어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 중 여수‧순천‧광양 이외 지역 거주자는 별도 숙소도 제공된다.
교육은 농수산 창업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각각 3일씩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농기업 운영 실무, 유통‧소비 트렌드, 특허 활용법, 창업 멘토링 등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식품 창업 관련 개인별 밀착 상담과 창업자의 의견을 수렴한 창업 법규, 세무‧회계 교육 등을 추가로 실시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차별화된 과정을 준비, 교육 참여희망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청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2002)로 연락하면 된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농수산 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가 창업 준비를 완벽하게 마쳐 모두 성공하길 바란다”며 “교육 이후에도 수료생을 적극 지원해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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