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주요 생필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가 생필품 할인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 달 3일 한돈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300톤과 한우 50톤을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6360원에, '1등급 한우 불기/국거리(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85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냉동 LA갈비(100g)'도 M쿠폰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35% 할인된 가격인 221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라면과 가정간편식 할인 행사도 연다.
이마트도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개를 선정해 최대 40% 할인과 1+1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400t, 냉동 대패삼겹살, 쌀, 갈치 등을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은 행사 카드를 이용하면 100g당 840원에 살 수 있다. 통조림과 세제, 화장지 등은 1+1이나 2개들이 기획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생필품 200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국내 우수 농가의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하며 마이홈플러스 회원에게는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쌀과 즉석밥, 라면, 김, 통조림햄 등 '집밥' 식재료와 주방용품, 화장지, 어린이 구강제품, 기저귀 등 위생용품과 육아용품도 할인 판매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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