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최근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접촉자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전남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순천과 여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남 2번째 확진자인 순천시의 한 병원 여성 간호사 A(23)씨와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중인 13명은 음성 판정받았다.
또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여수시의 20대 남성 확진자 가족 4명도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2번째 확진자 동선인 자택, 근무처, 식당 카페 등에 대한 휴업,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3번째 확진자 주택에 대해서도 소독을 완료하고 가족은 자가격리 중에 있다.
현재 전남도 신속대응팀은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추가 분류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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