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윌리안·바클리 골 힘입어 리버풀 2-0 꺾고 FA컵 8강行

첼시, 윌리안·바클리 골 힘입어 리버풀 2-0 꺾고 FA컵 8강行

첼시, 윌리안·바클리 골 힘입어 리버풀 2-0 꺾고 FA컵 8강行

기사승인 2020-03-04 06:50:09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첼시가 리버풀을 2-0으로 꺾고 잉글랜드 FA컵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첼시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뽑았다. 윌리안의 파비뉴의 백패스를 가로챈 후 때린 슈팅이 안토니오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첼시는 계속해서 리버풀을 압박했다. 전반 18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프리킥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기도 했다.

후반전에도 첼시의 공세는 이어졌다. 특히 후반 17분 마운트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2분 뒤 바클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바클리는 하프라인에서부터 드리블을 이어간 뒤 중거리 슛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첼시는 여러차례 추가 기회를 얻어냈으나 골로 만들어내진 못했다.

리버풀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모하메드 살라를 투입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첼시는 두골을 지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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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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