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신혼부부 임대주택 1호 서울 정릉점 공개

SH공사, 신혼부부 임대주택 1호 서울 정릉점 공개

기사승인 2020-03-05 08:54:02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마련한 공공임대주택 ‘청신호’의 첫 작품 정릉 하늘마루가 완공됐다. 주택은 5일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정릉 하늘마루는 재난위험시설이었던 정릉 스카이 연립주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총 166가구로 지은 주택이다.

청년 108가구, 신혼부부 25가구, 고령자·수급자 3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SH공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세 번째 임기 동안 청신호 주택 3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릉 하늘마루의 모습과 기념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당초 기념식은 입주 예정자들을 현장에 초청해 청년·신혼부부 등 입주민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계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옥외행사를 취소하고 인터넷 상에서 E-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정릉 하늘마루 입주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