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

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

기사승인 2020-03-06 16:39:58
6일 전북은행은 송천동 농수산물 시장과 남부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송천동 농수산물 시장과 남부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직원들과 전국상인연합회장 하현수 회장, 남부시장번영회 황상택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손소독제 300여개를 상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또 구매한 쌀, 과일 등의 식료품과 생필품은 전주요양원과 시온유아원, 주민센터 5곳에 전해졌다.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힘든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하며 애환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극복 및 전통시장 활성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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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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