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대구지역 병원과 요양원에서 환자와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7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대구 남구 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환자 4명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에서 옮겨온 환자들이다.
대구 서구 한 요양원에서도 이날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양원 직원 및 입원환자 150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다.
중구 한 화상 전문 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병동이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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