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제4주차장과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진자가 차에 타고 있는 채로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 자가격리 안내가 한 번에 진행된다.
차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동승자 없이 운전자 혼자 타고 와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력,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 관련 증상 확인 후 검체 채취 여부가 결정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제4주차장 선별진료소는 영통구보건소에, 수원체육문화센터 선별진료소는 경기도콜센터에 사전에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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