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로나19 확산 ‘비대면 금융서비스’ 지원 확대

전북은행 코로나19 확산 ‘비대면 금융서비스’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0-03-09 17:26:33
전북은행 뉴스마트 뱅킹 앱.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하면 수신업무와 카드업무, 여신업무, 부가서비스업무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뱅킹앱 설치·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전북은행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간 약 3천600명이었던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자 수는 올해 2월 약 7천명으로 2배가 늘어났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기존고객이 아니더라도 앱 설치 없이 원하는 계좌개설과 예·적금가입, 전자금융, 대출 등의 금융상품을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북은행 모바일웹 이용고객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는 것은 금융상품의 특성상 쉬운 일은 아니다. 

전북은행은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추천된 금융상품을 쉽게 접근해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의 이용은 지난 12월 3천380건에서 최근 2월 현재 5천54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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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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