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인제군이 면역에 취약한 유치원, 어린이집, 긴급돌봄 아동들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KF94 소형 마스크 3400매를 확보해 지역 아동들에게 지급했다.
소형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 22곳, 유치원 13곳, 긴급돌봄 5곳 등 총 40곳에 다니는 아동 1160여명에게 1인당 2장씩 나눠줬다.
아울러 긴급돌봄 아동 27명에게는 개학 연기 기간인 10일 동안 매일 1장씩 지급한다.
인제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렵지만 관내 긴급 돌봄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해 소형 마스크를 우선 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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