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이 오는 6월까지 고성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한다.
고성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를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3%에서 10%로 상향하고 개인 구매 한도도 종전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권 구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을 방문 구매하면 된다.
발행 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류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액면 금액의 70% 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정모수 고성군 경제체육과장은 "고성사랑상품권의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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