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대구·경북"···전북농협, 사랑의 반찬 보내

"힘내세요 대구·경북"···전북농협, 사랑의 반찬 보내

기사승인 2020-03-12 15:06:14
12일 전북농협은 경북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냈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힘내세요 대구·경북!"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12일 전북농협은 지역본부에서 박성일 본부장과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 위원장, 농가주부모임·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반찬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반찬은 지역본부 식당에서 제철농산물과 돼지고기를 주 메뉴로 한 파김치와 돈육·메추리알 장조림, 멸치 견과볶음 등 900g 반찬통 1천206개를 고주모·농주모 회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찬 반찬 드시고 조기 극복에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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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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