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가 지역 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3,000여 매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시는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음식점과 외식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지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33㎡(10평)이하의 영세 음식점, 65세 이상의 영업주가 운영하는 음식점,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영세·취약 영업장 등 600곳에 위생마스크를 5매씩 총 3000여 매를 배부한다.
아울러 업소 내 소독, 위생모·위생복 착용 등 위생 준수사항을 비롯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업소 내 행동요령 등도 함께 당부할 예정이다.
김진근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이용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업소들의 사기진작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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