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최근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지부장 윤용문)로부터 3400만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아 군 세입으로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 2004년부터 NH농협 인제군지부와 복지카드 사용 실적 적립에 관한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적립금은 지난해 인제군이 이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와 인제군 소속 직원 모두가 이용한 복지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1.0%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인제군은 세외수입 증대 확보방안으로 전 부서에서카드 사용을 원칙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보조단체에 대한 보조금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NH농협 인제군지부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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