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매월 셋째주 월요일을 휴점일로 정해 명동과 강남점을 월 1회 휴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을 선언함에 따라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시내점 영업시간을 11시간30분(오전 9시~오후 8시30분)에서 7시간(오전 11시~ 오후 6시)으로 단축 운영했다.
휴점과 별도로 매장 전체 방역 작업을 보다 강화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금번 조치는 고객과 임직원 안전을 우선해 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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