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가 시립북삼도서관이 정부가 주최한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순회사서를 배치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해시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약 18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순회사서 1명을 선발한다.
순회사서는 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작은도서관 4개관에 실무교육, 장서관리 기술,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한 작은 도서관의 운영내실화로 도서관이 지역 내 독서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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