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혜선 기자 = 볼리비아 이민청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중국, 한국,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들어오는 외국인들의 볼리비아 입국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볼리비아 정부는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12일부터 모든 교육기관 잠정 휴교를 내리고,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 개최를 금지하고 있다.
볼리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일 기준 총 11명으로 오루로에서 7명, 산타크루스에서 3명, 코차밤바에서 1명이 발생했다.
외교부는 입국 금지 조치와 관련된 상세한 구체 내용은 아직 발표되고 있지 않아, 파악이 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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