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그리팅' 론칭…"케어푸드 사업 확대"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론칭…"케어푸드 사업 확대"

기사승인 2020-03-17 13:36:05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론칭하고, B2C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그리팅’은 저당식이나 칼로리 밸런스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그리팅’이란 브랜드명은 ‘위대한’이란 뜻의 ‘Great’와 ‘먹거리’를 일컫는 ‘Eating’의 합성어로, 위대한 먹거리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각 식단별로 당분 또는 염분을 조절하면서도, 시중 음식의 맛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를 활용해 당을 낮춘 ‘저당식단’, 샐러드 위주로 구성된 ‘라이트식단’, 균형 잡힌 영양을 갖춘 ‘웰니스식단’ 등 72종의 건강식단을 마련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8일 전용 온라인몰인 ‘그리팅몰’ 오픈을 시작으로 B2C 판매에 본격 나선다. 건강식단을 정기구독 할 수 있는 ‘케어식단’과 간편건강식·반찬·건강 주스·소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건강마켓’ 등 두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한편 케어푸드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조원대로 추정되는데, 지난 2011년 5,104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커졌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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