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람대상 주택은 총 2796호로 개별주택가격 산정기준에 따라 토지와 건물특성을 조사해 가격산정을 하고,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의왕시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세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개별주택가격은 4월 29일 최종 공시된다.
조지현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및 건강보험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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