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이마트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보조개 사과' 4kg 박스를 9980원에 선보인다. 기존 봉지 사과 판매가 대비 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마트 측은 전했다.
'보조개 사과'는 일명 '못난이' 사과라고 불리며 태풍, 우박 피해 등으로 흠집/반점이 있지만 맛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이마트 측은 당도 선별 과정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당도 높은 사과만을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마트는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사과 가격은 코로나19로 개학 연기나 식당 주문 감소 등 소비가 위축 등의 영향으로 시세가 낮게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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