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올해 일자리 1만여개 창출

동해시, 올해 일자리 1만여개 창출

기사승인 2020-03-18 15:36:08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가 올해 일자리 1만 여개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동해시는 지난 9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0년 일자리 대책 연간계획을 공시하고 올 한해 668억원을 투입해 1만1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년 친화적 취업·창업 생태계 구축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15세~64세 시민을 대상으로 고용률 66.8%의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창출 6237명, 직업능력개발훈련 510명, 일자리센터 등을 통한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3866명, 창업지원 213명 등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우량기업 등을 적극 유치해 민간일자리 120개를 창출할 복안이다.

특히 행안부 주관 2020년 강원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국·도비 18억원이 선정돼 신규 35명을 포함해 총 13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하반기에는 강원청년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확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과 기능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동해시는 부시장을 일자리 본부장으로 일자리 사업부서, 수행기관, 민‧관‧학 협업기관, 청년정책심의기구가 참여하는 일자리 조직을 구성해 일자리 대책을 체계적인 추진해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 한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기반 구축으로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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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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