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롯데호텔서울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적용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호텔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롯데호텔서울의 일식당 모모야마와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온라인 또는 유선 주문 후 결제 완료 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픽업할 수 있는 ‘시그니처 박스(SIGNATURE BOX)’를 온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모모야마에서는 '핫승(八寸)', 생선구이, 스키야키, 튀김, 과일 등을 ‘드라이브 스루 다이닝 박스(Drive Thru Dining Box)’로 구성했다.
델리카한스는 양갈비와 랍스터를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셀렉트(SIGNATURE SELECT)’와 빵과 음료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델리카한스의 단팥빵을 비롯 스콘,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의 빵과 음료가 포함된 세트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고 호텔측은 전했다.
예약 및 구매는 픽업 시간과 사전 예약 시간에 맞춰 유선 또는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픽업 방법은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 정차한 뒤, 주문 번호 및 메뉴만 확인하면 예약한 상품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점차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픽업 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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