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례 뛰어넘는 소상공인 지원 필요”

정세균 “전례 뛰어넘는 소상공인 지원 필요”

기사승인 2020-03-20 11:25:23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당부했다.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20일 정부서울청사 진행된 중대본 회의에는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가 참여해 유럽발 입국자 대상 검역 강화 추진방안과 코로나19 관련 세정지원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국세청의 ‘세정지원 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으면서 “모든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한시적이라도 전례를 뛰어넘는 과감한 조치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민생지원과 관련 “중앙정부와 지자체도 총 동원해서 이뤄져야 하며 지자체 차원의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이고 주체적으로 신속·과감하게 취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해외 유입요인을 차단코자 특별입국절차 이상의 추가적 조치도 신속히 준비하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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