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여성인재 아카데미’ 전남지역 거점교육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6년동안 도내 1천 200여명의 여성인재를 배출했으며, 올해 민간기업·공공기관 여성중간관리자와 지역사회 여성리더, 청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총 6회 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경제참여 확대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여성중간관리자의 문제해결 역량 제고와 지역사회 변화주도를 위한 여성리더 역할 인식, 청년여성을 위한 생애설계 및 취ㆍ창업 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청 기관․기업과 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 장소, 교육 과정․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료 후에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증 발급과 여성가족부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이 가능하다.
참여는 오는 10월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인재 아카데미 담당자(061-260-7332)에게 연락해 접수하면 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전남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여성리더를 양성․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여성인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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