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인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린천 경관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연차별로 내린천 경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2억원을 투입해 산철쭉 3만본, 회양목 7000본, 바위나리 5000본을 복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인제 피아시부터 하추교 일대까지 산철쭉과 회양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산철쭉 1만본 회양목 7000본을 복원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내린천 경관 복원사업을 통해 매년 봄이 오면 내린천 강변의 수려한 하천이 울긋불긋 철쭉으로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겠다"며 "국도 31호선을 달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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