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성친화거리에 위생등급인증 음식점 홍보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고보(글·그림 틀) 조명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해시는 여성친화거리 구간에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홍보하는 동시에 야간 범죄 차단 및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13곳에 다양한 고보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고보 조명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3년차 사업 중 하나로 여성친화거리의 가로등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안내 문구를 바닥에 비추는 형식의 빔 프로젝트 장치이다.
김진근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빛나는 고보조명으로 위생등급 음식점의 확산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북평민속시장 내 장터 공연장 일원에 고보 조명 6곳을, 감성 관광지인 논골담길 일원에 4곳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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