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중구청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비롯해 주변 상가 소상공인들에게 손 소독제 200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뤄졌다고 면세점 측은 전했다.

지난 2일 중구청사 본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점장을 비롯해 서양호 중구청 구청장, 박영철 남대문시장 회사대표, 전영범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남대문시장 소속 소상공인에게 1300개 ▲삼익패션타운 400개 ▲숭례문 수입상가 200개 ▲자유상가 100개가 전달됐다.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