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이동배치로 소상공인 편의제공

군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이동배치로 소상공인 편의제공

기사승인 2020-04-03 12:47:18
사진=군산시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소상공인들이 대출 시 필요한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이동 배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소상공인 직접대출’ 신청 장소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중앙로 124, 흥국생명빌딩 3층)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한시적으로 설치 운영한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이동 배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직접대출 신청으로 민원수요 폭증에 따른 것이다. 소상공인들이 신청 장소에서 편리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국세 납세증명서 등 소상공인들이 대출 시 서류 준비를 위해 타 기관 방문을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대출 준비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한시 이동 운영으로 각종 대출서류 준비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직접대출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신용등급 4~10등급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고 1천만 원을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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