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프랑스서 귀국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프랑스서 귀국

기사승인 2020-04-04 17:10:49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망포2동 힐스테이트영통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프랑스 체류 후 지난달 20일 오후3시3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가족차량으로 자택으로 귀가했고, 동일비행기에 탑승한 의왕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코막힘, 후각상실 등의 증상을 보였고, 지난 2일 의왕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3일 오전 가족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다. 4일 양성판정을 받고 오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4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며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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