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군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3차분을 저소득층에게 지급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천851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9천155매를 배부했다.
군은 마스크 공급을 위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2월 초 서울소재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마스크 16만 매를 계약했다.
1차로 4만매를 납품 받아 지난달 6일 저소득층에게 지원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집단생활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 생활시설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2차분 3천846매를 지급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가물량도 배부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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