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시정발전 우수시책 공모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시는 직원이 소관업무와 관련 시책을 직접 연구·발굴하는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동해시 특화형 시책 개발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출된 시책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 80만원, 4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팀에게는 국내·외 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시책은  2021년도 정부 공모사업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된다.

심재희 동해시 기획감사담당관은 "그동안의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에는 완성도와 실현가능성 높은 시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