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건강악화.."최근 신변에 좋지 않은 일"

허지웅 건강악화.."최근 신변에 좋지 않은 일"

허지웅 건강악화.."최근 신변에 좋지 않은 일"

기사승인 2020-04-14 06:30:39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작가 허지웅이 건강악화를 고백했다.

그는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 '허지웅쇼'는 늘 애써주시는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 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세 사람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러나 허지웅만 표정이 밝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지웅은 "내가 봐도 표정이 안 좋다"면서 "최근 몇 주간 연이어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버거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이 나빠졌다. 다음 달 초 정기검진을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스트레스 조심하고 늘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지난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8월 건강 회복 소식을 알리며 복귀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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